검색결과(나비클럽)

능소화가 피는 집 홍선주

총 7화
방금, 그것도 집 앞에서 다른 남자의 차에서 내리는 걸 봤는데, 주연은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. 영오는 자신의 앞을 스쳐가는 주연의 뒤로 급히 코를 들이밀고 킁킁거렸다. 주연이 눈치챌까 봐 재빨리 뒤로 물러서는 것도 잊지 않았다. 헌데 영오의 눈에 이해할 수 없는 난감함이 스쳤다. 오늘도 주연의 향 외에 다른 향은 섞여 있지 않았다.

계간 미스터리 : 시골 재수 학원의 살인 김범석

총 4화
오영규는 반수를 꿈꾸며 시골의 한 독학 재수학원에 오게 된다. 강사도 없이 원생은 자신을 포함해 다섯 명. 같이 생활하는 동지이자 전우와 같던 그들이었지만, 돌연 그중 한 명이 시체로 발견되게 된다. 근처엔 건물도, 인적도 없는 시골 한 가운데 위치한 학원. 그렇다면 범인은, 그들 중에 있는 걸까…?

국선변호인의 최종 변론 윤자영

총 3화
변호인 접견을 신청하고 잠시 기다리자 그가 나왔다. 두 명을 죽이고, 다른 두 명을 중태로 만든 남자였지만 외모에서 악의 기운이 풍기지는 않았다.

튤립과 꽃삽, 접힌 우산 류성희

총 6화
엄마의 표정이 날카로워집니다. -맞다, 가슴! 가슴이 두근거리는구나! 그렇지? 가슴이지? 얼른 가슴에 손을 얹어봤습니다. 그런 것 같기도 했습니다. -저런, 왜 이제야 말하니? 언제부터 그랬니? 그래서 하루 종일 밥을 그렇게 조금밖에 안 먹었구나? 아니요, 엄마가 밥을 조금밖에 주지 않아서잖아요. 배고파요, 엄마.

어떤 자살 한새마

총 6화
남자의 시신 옆에 웬 백발 노파 한 분이 땟국에 전 차렵이불을 턱 밑까지 덮고 누워 있는 게 아니겠어요? 푹 꺼진 두 눈에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있는 노파의 모습은 완전히 쪼그라든 미라 같았어요. 바로 그때 죽은 줄 알았던 노파가 턱을 달달 떨면서 신음 소릴 내뱉는 것이었어요. “여기 생존자다! 살아 있다!”

계간 미스터리 : 아버지는 죽는다 김창현

총 3화
아들이 비리 형사의 오명을 쓴 채, 자살했다. 자신의 뒤를 쫓아 형사가 된 아들이 비리라니. 아들의 죽음에 숨겨진 게 있다고 생각한 '나'는 직접 아들의 생전 행적을 조사하기 시작한다.

계간 미스터리 : 8월 손님 박소해

총 3화
제주도 어느 한 펜션. 8월 한달살이를 하고 떠난 가족들의 짐을 치우던 최하윤. 하윤은 그들이 남기고 간 짐에서 이상함을 느끼지만, 기우라 생각하며 넘기게 된다. 하지만, 태풍이 지나간 어느 날, 형사 좌승주에게서 8월 한달살이를 한 가족의 딸아이가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전화를 받게 되는데…

백만 년의 고독 김세화

총 8화
개천 옆 둔치, 둔치 옆 5미터 위쪽에 조성된 보행자 도로, 그 보행자 도로 옆의 숲, 인적이 끊긴 시간, 가로등 빛이 비추지 않는 사각지대, 가해자는 피해자를 축대 위 보행자 도로에서 아래로 밀어버리고 4, 5분 정도 지켜보았다. 그러다가 도치가 자신이 있는 쪽으로 올라오자 숲 속으로 도주했다. 그 사람은 왜 그때까지 피살자를 지켜보고 있었을까?

푸른 수염의 방 홍선주

총 5화
은수는 분명히 죽었다. 아니, 내가 죽였다. 분명히 그때 숨이 끊어진 것까지 확인했다. 차갑게 식어가는 시체의 온기를 두 손으로 직접 확인했다. 그런데 어떻게 눈앞에 은수가 계속 나타나는 것인지, 이해할 수 없었다.

코난을 찾아라 홍정기

총 5화
평소 〈명탐정 코난〉에 심취해 있던 둘은 열 살이 되던 초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이 되고 큰 결심을 했다. 바로 코난에 나왔던 소년 탐정단을 창설하는 것이었다. 그리하여 창설자인 은기는 셜록 홈스의 셜록과 자신의 이름인 은기에서 한 글자씩을 따 셜기로, 충호는 왓슨을 합성해 충슨이라는 닉네임을 지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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